KBO, '포항 비디오 판독 오독' 무더기 제재<br /><br />한국야구위원회, KBO가 포항구장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을 오독한 심판진과 판독센터장에게 제재를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메인 심판에게 10경기, 보조 심판과 판독센터장에게 5경기 출장정지를 내리는 한편, 심판팀에 제재금 100만원도 부과했습니다.<br /><br />KBO는 "타구가 펜스 상단을 맞고 튀어 오른 이전 상황을 확인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판독이 이뤄져 오독이 발생했다"고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일 경기 3회 말 류지혁의 타구가 펜스를 맞고 튀어 오른 뒤 관중의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,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에도 2루타가 아닌 홈런으로 인정해 논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KBO #비디오판독_오독 #홈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