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붕괴 사고' 광주 화정아이파크 지상층 전체 해체하기로<br /><br />지난해 붕괴 사고가 난 광주 서구 화정동의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철거 범위가 지상층 전체로 조정됐습니다.<br /><br />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어제(2일)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산은 원래 상가와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는 지상 1~3층은 남기고 해체 후 재시공을 진행하려 했으나 입주예정자들이 전면 철거를 요구하며 반발하자 해체 범위를 조정했습니다.<br /><br />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해 1월 11일 201동 39층 바닥 면부터 23층 천장까지 내외부 구조물 일부가 붕괴해 건설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 (jiwoner@yna.co.kr)<br /><br />#광주붕괴사고 #건물해체 #재시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