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법 스테로이드 제조·판매한 헬스트레이너들 기소<br /><br />근육을 키우는 데 사용되는 약물 수억원어치를 제조하고 SNS를 통해 판매한 헬스트레이너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서부지검은 오늘(3일) 재작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6억2천만원 상당의 불법 스테로이드 의약품을 제조하고 판매한 혐의로 헬스트레이너 형제 2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대포폰을 활용하고, 온라인 상품권으로 판매대금을 받으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왔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불법 스테로이드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절대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스테로이드 #불법_약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