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윤관석·이성만 내일 구속 기로…비회기로 표결없이 심사

2023-08-03 6 Dailymotion

윤관석·이성만 내일 구속 기로…비회기로 표결없이 심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'돈봉투 의혹'과 관련해 윤관석·이성만 의원이 내일(4일)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구속영장이 국회 체포동의안 부결로 기각 처리된 지 50여일 만입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전당대회 '돈봉투 의혹'을 수사하는 검찰의 영장 재청구로 윤관석·이성만 의원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체포동의안 부결에 따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.<br /><br />임시 국회가 이번 달 16일에 열려 비회기 중으로 이번엔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 없이 바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"증거인멸 우려를 명확히 했고, 실무 가담자들이 이미 구속 기소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회가 휴회 중인 점에 대해선 "국회 일정을 고려하진 않았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현역 의원 20명에게 300만원씩 총 6천만원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돈은 구속 기소된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씨가 스폰서로 지목된 사업가에게 5천만원을 받고, 캠프 내 자금을 합쳐 윤 의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이 윤 의원에게 돈을 받은 의원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는 이 의원의 경우 지역 본부장에게 줄 현금 1천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두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검찰의 영장 재청구가 "국회 비회기를 정치적으로 활용한 부당한 꼼수"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이들에 대한 신병을 확보해 수수의원 규명 작업을 마무리하면 송 전 대표를 향한 수사에도 더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 입니다.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#윤관석 #이성만 #송영길 #검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