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조금 전 경기 분당구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사건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속보가 들어왔습니다.<br> <br>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, 차량으로 먼저 돌진한 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피해자가 13명이나 됩니다.<br> <br>강병규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늘 오후 6시쯤 경기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한 남성이 승용차를 타고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친 뒤 사람들에게 다가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[목격자] <br>"그냥 비명 소리가 들리더라고요. 여자분. 그 비명 소리를 싸우는 건 줄 알고 저희도 사람들이 막 몰려가길래 막상 갔더니 다 막 피 흘리고 계시고 그러더라고요." <br> <br>차량 충격으로 4명이 다쳤고, 흉기로 인해 9명이 다쳐 총 13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피해자들의 정확한 피해 정도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피의자 1명을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고,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병규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: 이승근<br /><br /><br />강병규 기자 be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