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교통 사고로 현재까지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에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시민들이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겨졌는데요. <br /> <br />응급실 현장에도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, <br /> <br />권준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분당 서현동에서 발생한 사고인데, 지금 인근 병원 여러 곳으로 환자가 이송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, <br /> <br />이곳 아주대병원에는 분당 서현동에서 인도로 들이닥친 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 환자가 긴급히 헬리콥터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출동한 당시 이 환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분당 서현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고, 교통사고를 낸 피의자로 인해 부상을 당한 시민은 모두 14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중 흉기에 의해 다친 사람이 9명,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사람이 5명인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사고 직후 아주대병원뿐만 아니라 분당제생병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으로 모두 옮겨진 상태고요. <br /> <br />중상 환자가 모두 12명, 경상 환자가 2명입니다. <br /> <br />60대 여성 한 명이 현장에서도 교통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져 중상을 입고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분당차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흉기난동으로 인해 복부와 옆구리 등에 자상을 입은 사람들도 인근 병원에 바로 실려갔는데요. <br /> <br />이 중엔 60대 남성과 70대 여성도 있고, 모두 크게 다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를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각 병원마다 환자별로 보호자 등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호전 상황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아주대병원에서 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박대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032046595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