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에서 수억 원 상당의 합성 마약인 '야바'를 밀수입한 불법체류 외국인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지방검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24살 A 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5월부터 한 달여간 두 차례에 걸쳐 약 5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야바 4만 2천여 정을 전자기타 등에 은닉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범인 태국인 B 씨는 지난달 12일 라오스에 있는 한국인 선교사를 이용해 야바 만 6천여 정을 국내로 밀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지검이 올해 상반기 압수한 야바는 14만 6천여 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.6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야바 1정의 태국 도매가격은 1,100원에 불과한데 한국에서는 5∼10만 원으로 거래돼 야바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041306581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