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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소리 키우는 유승민·이준석...與 '총선 원팀' 될까? / YTN

2023-08-04 1 Dailymotion

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등 이른바 '반윤석열계'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원외 비주류 인사들이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성패를 가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이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, 갈등의 골은 여전히 깊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승민 전 의원은 최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비판한 게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 (지난달 31일 / KBS 라디오 인터뷰) :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동관이라는 그분을 굳이 방통위원장에 임명하려는 것은 공영방송, 특히 방송 전반을 저는 장악하기 위한 거라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이준석 전 대표는 동영상 채널을 열고, 정치 현안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비윤계' 대표 주자들이 내년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당내에선 중도층과 청년 유권자들을 잡기 위해 이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주장도 잇따릅니다. <br /> <br />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은 총선까지 쳐냈지만, 이준석도, 유승민도 안고 가라며 불씨를 댕겼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되자 홍 시장은 메시지를 삭제했지만, 안철수 의원은 '원팀'이 돼야 선거에서 이긴다며 호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1일 / YTN '뉴스라이브') : 내부에서 분란이 일어나고 공천 파동이 일어나고 당 대표가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든지 이런 모습들 때문에 국민이 실망하는 것 아니겠어요.] <br /> <br />그러나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거나 거리가 멀어진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포용론을 강조하고 있는 데다, <br /> <br />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에 대한 친윤계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전 의원을 향해서는 '내부총질에만 목매는 분탕 정치인', '나이 든 이준석'이라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나왔고, <br /> <br />이 전 대표 행보에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민 / 국민의힘 최고위원 (지난달 31일 / SBS 라디오 인터뷰) : 정책 대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해 왔던 이른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계속되는 비토의 연장 선상에 있는 것인지 좀 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….] <br /> <br />유 전 의원은 무소속 출마나 신당 창당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승민 / 국민의힘 전 의원 (지난달 31일 / KB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0506241482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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