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청소년을 파견한 영국 스카우트가 새만금 잼버리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뒤이어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도 철수 논의를 시작해 행사장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점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새만금 세계 잼버리 프레스센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국 스카우트가 현장 철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,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곳이 잼버리 현장 프레스 센터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평상시보다 아침 일찍 취재진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도 일부 국가들의 철수 소식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분주해진 건데요. <br /> <br />보통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새벽 6시부터 음식 재료를 수령해서 스스로 식사를 차려 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밀키트 같은 건데요. <br /> <br />밀키트를 받아가서 스스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. <br /> <br />스카우트세계연맹 지도자들, 그러니까 지원인력은 대략 8천명인데요. <br /> <br />지원 인력은 식당에서 6시 반쯤부터 아침 식사를 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일정대로 아침 식사를 마친 뒤 단체로 이동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도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낮 행사 진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철수할 것으로 알려진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야영지에 여러 곳에 나누어져서 숙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까지는 평상시 아침처럼 특이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철수가 확정돼 이송 작업이 본격화하면 버스 수백 대가 잇따라 숙영지로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조직위는 매일 오전에 정례 회의를 진행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회의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가 끝났는지, 아직 진행 중인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아마도 오늘 회의에서는 영국과 미국 대표단의 철수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 조금 전에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매일 오전 10시 반에 열리던 조직위 정례 브리핑은 일단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직위는 애초 오늘 10시 반에 여가부 차관이 주관하려던 브리핑을 오후 3시로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여가부 차관 대신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직접 브리핑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브리핑에 어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점곤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051007470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