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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상 첫 특별치안활동…흉기 난동 땐 총기 적극 사용

2023-08-05 81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평범한 일상에서 거리를 걷다, 쇼핑을 하다, 영문도 모른 채 범죄를 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 불안을 해소하기 위해 정부가 사상 처음으로 특별치안활동을 선포했습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가 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무장한 경찰 특공대원들이 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 분당 서현역 일대를 돌며 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펴봅니다. <br> <br>경찰이 사상 처음으로 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습니다. <br> <br>통상적인 활동으로는 치안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 경찰청장 재량으로 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조치입니다.<br> <br>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를 검문검색하기 위한 인력을 대폭 늘렸습니다. <br> <br>윤희근 경찰청장은 흉기난동 범죄를 제압할 때 총기도 적극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윤희근 / 경찰청장] <br>"총기,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 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고, 국민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경찰관에 대한 면책 규정을 적극 적용하여 현장의 법 집행을 뒷받침하겠습니다." <br> <br>당정도 긴급 회의를 소집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> <br>백화점과 지하철역 등 전국의 다중밀집지역 247곳에 경찰 인력 1만 2천여 명을 상시 배치해 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> <br>또 경찰이 파악한 범죄 취약 장소와 시간대를 각 지자체 CCTV 관제센터와 공유해 예방 활동도 진행합니다. <br>  <br>온라인상의 흉악범죄 예고와 근거없는 가짜뉴스 유포도 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[이만희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신림동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에 지금까지 총 25건의 온라인을 통한 각종 위해 예고 글이 게시됐습니다. 지방청 강력범죄수사대의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동원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없애는…" <br> <br>흉악 범죄자에 대한 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 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, 법무부는 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 형법에 신설하는 방안을 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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