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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 ‘38도’…다음 주도 폭염

2023-08-05 14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도 정말 더웠습니다. <br> <br>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8도에 육박했습니다. <br> <br>다음 주에도 무더위가 이어진다고합니다. <br> <br>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<br><br>Q. 신선미 기자, 이제 저녁인데 아직도 많이 덥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저는 지금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. <br> <br>오후 7시 기준 서울 기온은 31.8도입니다. <br> <br>일몰을 코앞에 둔 시각인데도 여전히 덥습니다. <br> <br>낮 동안의 열기가 식지 않아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><br>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은 34.9도로, 올여름 들어 가장 기온이 높았습니다. <br> <br>대구 37.2도, 강릉 37.3도, 밀양 37.8도 등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38도에 육박했습니다. <br> <br>주말을 맞은 시민들은 도심 속 물놀이장에 몰려들었습니다. <br> <br>[송민서 / 서울 관악구] <br>"물이 익었어요. 시원하진 않아요. 그냥 할머니 집에서 대자로 뻗어 눕는 게 나을 거 같아요." <br><br>땡볕이 내리쬐는 맨땅은 온도가 63도가 넘어 맨발로 다닐 수 없을 만큼 뜨겁지만, 바닥분수와 맞닿은 땅의 온도는 27.6도입니다.<br> <br>[이우영 / 서울 용산구] <br>"여름인데 날씨 더운데 물에 들어가니까 조금 시원하고 애들하고 노니까 재미도 있고, 좋았던 거 같아요." <br> <br> <br>햇볕과 습도가 체감온도를 밀어올리는 찜통더위는 다음 주에도 이어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. <br><br>한편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6호 태풍 '카눈'은 10일 우리나라 동해안을 지날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> <br>기상청은 이에 따라 다음 주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, 특히 9~10일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김명철 강철규 <br>영상편집: 김문영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ne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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