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남 창원시에 있는 사거리에서 택시 한 대가 버스 등을 덮쳐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무안에서는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모두 탔는데, 운전자가 사라져 수색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택시 한 대가 날아갈 듯 빠른 속도로 도로를 가로지르더니, 다른 차선에 있던 차들까지 차례로 덮칩니다. <br /> <br />사고를 낸 택시는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고, 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(5일) 7시 반쯤 좌회전하던 택시가 맞은편 도로에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택시에 타고 있던 50대 승객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8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택시를 몰던 70대 남성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6일) 새벽 1시 10분쯤엔 전남 무안군 2번 국도 위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충격으로 불이 붙은 차가 모두 탔는데, 정작 운전자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과 소방이 2시간 가까이 주변을 수색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전화로 운전자 안전이 확인되면서 수색은 일단락됐습니다. <br /> <br />[소방 관계자 : 운전자분이 어디 계신지 통화를 해봤는데 운전자분이 통화가 되니까….] <br /> <br />컴컴한 아파트 안에서 소방관들이 걸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집안 곳곳에 남은 그을음과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조금 전까지 이곳에 불이 났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. <br /> <br />20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난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주민 15명이 늦은 밤 대피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거실 쪽에 있던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0608171163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