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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폭염 기세 꺾이면 유성우·슈퍼 블루문 장관 / YTN

2023-08-06 270 Dailymotion

폭염의 기세가 누그러드는 시기가 되면 8월 밤하늘에 2차례의 우주쇼가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슈퍼 블루문을 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일 밤하늘을 밝힌 보름달입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인 보름달보다 유난히 크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 7,500km로 평균거리 38만km보다 훨씬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연중 가장 큰 보름달인 '슈퍼문'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달 30일에는 이보다 조금 더 큰 보름달이 뜹니다. <br /> <br />슈퍼문이면서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, 블루문이 겹치는 현상입니다. <br /> <br />[이태형 /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: 달을 풍요의 상징으로 여겼던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달을 불길한 것으로 보아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가리켜 우울한 달이라는 뜻의 '블루문'으로 칭하게 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30일에 뜨는 슈퍼·블루문은 보통 보름달보다 8% 크고 16% 밝게 보이며 연중 가장 작은 보름달인 미니문과 비교하면 14% 크고 무려 30%나 더 밝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기세가 조금씩 꺾이는 13일 밤, 올해 최고의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출현하는 별똥별은 시간당 평균 50~75개, 최대 100개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에는 그믐달이 다음 달 새벽에나 뜨기 때문에 달빛의 영향 없이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입니다. <br /> <br />[이태형 /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: 별똥별은 자정 이후 북동쪽 하늘 페르세우스자리를 중심으로 하늘 전체에 걸쳐 떨어지므로 한 곳에 집중하지 말고 시선을 넓게 두고 바라보는 게 좋습니다.]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그래픽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8061623176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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