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금리에 돌아온 신사임당…5만원권 환수율 역대 최고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 3년을 거치며 시중에서 자취를 감췄던 5만원권 지폐가 고금리와 함께 다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화폐 수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, 올해 상반기 5만원권 발행액은 약 10조원, 환수액은 7조8,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발행액 대비 환수액의 비율인 환수율은 77.8%로, 2009년 6월 5만원권 발행이 시작된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환수율입니다.<br /><br />소비심리가 회복된 데다 금리가 뛰면서 현금을 보유하기보다 높은 금리를 주는 예·적금 등에 넣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 (dk1@yna.co.kr)<br /><br />#5만원권 #신사임당 #한국은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