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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적 폭염에 관련 보험 출시 잇따라...우리나라는? / YTN

2023-08-06 78 Dailymotion

기록적인 폭염에 세계 각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잇따르자 관련 보험도 다양해지고 있는데, 우리나라 상황은 어떨까요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폭염 관련 보험 상품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'파라메트릭 보험'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보상해주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에서 지난 5월 출시됐는데, 폭염이 사흘 이상 이어져 수입이 줄면 일당을 계좌로 입금해줍니다. <br /> <br />영국도 폭염 기준에 도달하면 보상해 주는 보험이 있는데, 낙농업자가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에서는 보험업계 최초로 열사병 특화 보험을 내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단위로 900원에 가입할 수 있는데, 열사병으로 입원하면 최대 27만 원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가 이어진 지난해 6월 사흘 만에 6천 건 넘게 계약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윤지 / 보험연구원 연구원 : (해외는) 우리나라보다 폭염이 계속되는 날이 빈번하기 때문에 관련 보험들이 등장한 거 같고요. (우리나라는) 최근에 온열 질환이 급증하고 있고…. 다양한 차원으로 보험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폭염 피해를 특정해 개인이 들 수 있는 보험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보장 범위에 온열 질환 진단비가 포함된 미니보험도 최근에야 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[성우정 / 삼성화재 홍보팀 : 계절맞춤 미니보험은 시즌별로 특화 담보를 제공하고, 여름시즌에는 온열 질환 진단비, 열사병 일사병 등을 보장하고 있어서….] <br /> <br />이 미니보험을 제외하면 자연재해로 인한 농·축·수산물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만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불볕더위가 길어져 피해가 확산하면 보험 수요가 늘고, 그에 따른 새로운 보험 상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폭염으로 숨진 사람만 20여 명, 지난해의 세 배가 훌쩍 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김희정 <br /> <br />그래픽:유영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8070632585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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