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LH전관' 취업 제한 2년…취업 불가 판정 1명뿐<br /><br />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직원들의 2년 전 땅 투기 사건 뒤 취업 제한 대상자를 늘렸지만, 취업이 막힌 것은 한 번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LH가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 6월 이후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를 받은 21명 중 취업 불가 판정자는 단 1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LH는 전관예우 방지를 위해 유관 기업 취업 심사 대상 퇴직자를 상임이사 이상 7명에서 2급 이상 500여 명으로 늘렸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3급 이하로 심사 대상 확대나 심사 대상 기업 범위 확대를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홍서현 기자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#LH #전관예우 #취업제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