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휴가를 마치고 오늘 당무에 나란히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만금 잼버리 대회 점검과 함께, 최근 잇따르는 '묻지마 범죄' 대책 등 현안이 산적한데, 당 차원의 대응책 마련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잼버리 관련 내용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중단 위기는 넘겼지만 관련 정치권 공방은 더 격화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, 이재명 대표의 복귀로 8월 임시국회 개회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론전도 본격화 할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대회 부실 운영 논란이 불거진 '새만금 잼버리' 관련 여당은 전 정부 책임론을 강하게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(7일) 오전 회의 발언을 통해 국익이 걸린 대규모 국제행사를 두고 정쟁 도구로 삼는다며 민주당을 향해 맹폭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이 홍보에 열중하고, 관련법 통과와 계획수립 모두 전임 정권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자신들의 잘못부터 반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은 이번 사태가 윤석열 정부 무책임이 부른 예고된 참사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의원은 오전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, 인수위 시기를 포함하면 벌써 15개월이 지났다며 현 정부 책임론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이 행사를 얼마나 깊이 고민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, 주무부처인 여가부의 김현숙 장관에 대한 문책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 관련, 국회 차원 대책 마련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에서는 흉악범에 대한 정당방위 인정 요건을 확대하고, 나아가 사형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강력한 대응 목소리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관련해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4일 흉악 강력 범죄 대응을 위해 '가석방 없는 종신형' 신설 추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역시 흉악범에 대한 처벌 강화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온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, 정부가 치안력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며, 묻지마 범죄 차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강도 높게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흉악 범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070952140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