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인예고 187건 수사…검거 59명 중 절반이 10대<br /><br />지난달 21일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에 '살인 예고' 글을 썼다 붙잡힌 피의자 절반 이상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(7일) 기자간담회에서 "오늘(7일) 오전 7시까지 살인예고 글 187건을 확인해 59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34명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상당수가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하는 가운데, 경찰은 이들에게 협박 혐의 등을 적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살인예고 #협박 #10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