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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가톨릭 100만 명 서울로…역대 4번째 교황 방한

2023-08-07 10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2027년 여름엔, 교황이 한국에 방문합니다. <br><br>13년 만입니다. <br> <br>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대축제인 '세계 청년 대회'가, 그 때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겁니다. <br> <br>전세계에서 최대 100만명이 참가할 걸로 예상되는데요. <br> 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엿새 동안 200만 명이 모인포르투갈 세계청년대회입니다. <br> <br>폐막 미사에서 교황이 다음 개최지를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[프란치스코 / 교황] <br>"2027년 차기 세계청년대회는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립니다." <br> <br>태극기가 펄럭이고, 연신 한국을 외쳐댑니다. <br> <br>세계청년대회는 전세계 가톨릭 청년들의 대축제입니다.<br><br>1995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엔 500만명 이상 운집해 교황 참가 모임 최대 인파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. <br> <br>370만명이 모인 브라질 리우 대회는 남미의 열정까지 합쳐져 흥겨움을 더했습니다.<br> <br>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년 서울 대회에 70만~1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[정순택 / 대주교] <br>"한국과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모든 나라들에 있어서 청소년 사목이 새롭게 부흥하고 꽃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." <br> <br>서울 대회엔 교황도 참석합니다. <br> <br>1980년대 요한 바오로 2세의 두 차례 방한과, 2014년 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역대 4번째 교황의 방한이 성사되는 겁니다. <br> <br>경제적 효과도 기대됩니다.<br><br>포르투갈 리스본 대회 총부가가치는 우리 돈 8천억원으로 추산됩니다. <br> <br>대회 운영 비용은 개최국인 한국 천주교가 마련하게 됩니다. <br> <br>서울대교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자체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행사 참가자들은 천주교 신자들의 집에서 홈스테이 형식이나 미리 준비된 기숙사 등지에서 숙박하는 게 일반적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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