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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경신..."모레까지 수요 높을 듯" / YTN

2023-08-07 31 Dailymotion

폭염이 계속되고, 기업체들의 휴가 복귀가 늘면서 오늘 오후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수요는 모레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오는 10일 태풍 상륙과 함께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 '카눈'이 더운 공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리고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가정과 산업 현장에서 전력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오후 5시 기준 전력 수요는 93.6GW로 역대 여름철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여름에 기록했던 92.9GW를 뛰어 넘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역대 최대전력수요인 지난해 12월 23일 기록에는 못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 수요가 늘었지만 전력 공급능력은 104GW로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비전력이 5.5GW 아래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경보 중 가장 낮은 '준비 단계'가 발령되는데, 현재는 10GW 이상 남아있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정지됐던 원전 두 곳이 적기에 가동되며 공급 능력이 2GW가량 늘어난 게 도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창양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원전과 석탄, LNG 등 주요 발전기들을 총동원해 지난해 피크 때보다 증가한 104GW 수준의 공급 능력을 이미 확보했습니다.] <br /> <br />전력거래소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오는 9일까지는 전력수요가 높게 유지되겠지만 태풍이 상륙한 이후부터는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 당국은 태풍에 의한 발전 설비 고장이나 태양광 발전의 변동성 등에 주목하며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기 사용량이 늘수록 생산 단가가 비싼 LNG 발전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에너지 절감 노력에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8072149456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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