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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대표, 나란히 현장으로…'민생 챙기기' 경쟁

2023-08-08 0 Dailymotion

여야 대표, 나란히 현장으로…'민생 챙기기' 경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휴가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여야 당대표가 오늘은(8일) 나란히 민생 행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기상청을 찾아 태풍 '카눈'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고, 이재명 대표는 고금리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들으며 민심을 챙겼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휴가 복귀 이튿날 일정으로 기상청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태풍 '카눈'의 진로에 대해서 조금 더 신속하고 더 정확한 일기예보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더 기해주실 것을…."<br /><br />김 대표는 수도권에 한정해 시범운영 중인 호우 재난문자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시급한 문제로 떠오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입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당 의원들은 폭염으로 고통받는 '쪽방촌'도 찾아 냉방 취약층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당정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하고, '철근 누락' 아파트 보강공사 현장 점검에선 '건설 카르텔' 끊어내기를 위한 제도 정비를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이 당 대표를 필두로 '릴레이 민생행보'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소상공인, 자영업자 보듬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고금리 사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이 대표는 이들 지원과 민간 부문 부채를 줄이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이에 앞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아동, 청소년, 양육자 간담회를 갖고 여론전도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 "핵 오염수 배출 문제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, 또 피해야되는 문제임이 분명합니다. 총력 단결해서 대책을 강구하고, 저지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이에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미래세대인 아이들마저 선전선동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(junel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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