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우리도 곧 태풍이 서울을 관통할 것으로 보여 걱정인데요. <br> <br>미국 수도 워싱턴 DC에도 10년 만에 토네이도를 동반한 폭풍이 올라오고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검은 회오리 바람이 소용돌이치며 몸집을 키웁니다. <br> <br>거대한 토네이도는 순식간에 일대를 집어 삼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엄청난 토네이도...여러 개의 소용돌이가 휘젓고 있어요." <br> <br>지붕은 뜯겨나갔고, 창고 건물은 폭격을 맞은 듯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으로 그제와 어제 사이 토네이도를 동반한 폭풍우가 미국 동부 일대를 휩쓸면서현재까지 최소 2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> <br>[마커스 내쉬 /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] <br>"운전하다가 나뭇가지가 내 트럭을 쳤습니다. 최악의 상황이었어요." <br> <br>특히 토네이도의 안전지대로 불렸던 수도 워싱턴 D.C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토네이도 경보 가운데 2번째로 심각한 4등급이 예보됐는데, 10년만에 처음입니다. <br> <br>번개와 우박, 강풍 피해가 우려되면서 워싱턴 D.C의 연방 정부 사무실은 오후 3시에 문을 닫고, 도서관과 수영장 등 공공시설들도 조기 폐쇄됐습니다. <br> <br>미 국립기상청은 워싱턴을 포함해 버지니아와 뉴저지 등 10개 주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내렸습니다. <br><br>110만 가구가 정전이 됐고, 미국 내 항공편도 2000편 이상 취소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: 김문영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