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양하 전 한샘 회장 "회사 담합에 관여 안 해"<br /><br />최양하 전 한샘 회장이 오늘(8일) 아파트 가구 입찰 담합 첫 재판에서 "한샘이 담합을 벌인 것은 맞지만 직접 담합에 관여하지 않았다"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검찰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전국 아파트 신축 공사에서 2조 3,000억원대 가구 입찰 담합을 벌인 혐의로 국내 8개 가구업체와 최 전 회장 등 임직원 12명을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재판에서 "담합에 관여하거나 인식한 바 없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함께 재판에 넘겨진 7개 가구업체와 임직원들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한샘 #가구담합 #최양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