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만금 야영장을 떠난 잼버리 참가자들은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도를 비롯해 전국으로 흩어져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텐트 대신 숙소에 짐을 풀고, 각 지자체가 마련한 문화 관광 체험에 참여하면서 잼버리와는 또 다른 추억을 쌓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버스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내립니다. <br /> <br />새만금 야영장을 떠나 세종시에 도착한 불가리아 대표단입니다. <br /> <br />시청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끝내고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도 남깁니다. <br /> <br />금강산도 식후경. <br /> <br />돼지 석갈비가 포함된 정갈한 한정식을 먹으며 야영으로 지친 몸을 달래봅니다. <br /> <br />[프레슬리안 / 불가리아 대표단 대원 : 매운 음식은 별로 익숙하지 않지만, 음식들을 매우 즐기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무더위에 지쳤을 대원들을 생각해 문화 체험은 실내 시설에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원들은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암벽 등반도 배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3D 펜으로 게임 캐릭터를 만들고, 우리나라 대표 간식인 떡볶이를 직접 요리해 먹어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바스코 스타브레브 / 불가리아 대표단 단장 : 세종시에 와서 하는 경험들이 굉장히 멋지고, 아이들도 다 좋아하고 있습니다. 저희를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충청권에만 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학 기숙사와 사찰, 기업 연수원 등에 짐을 풀었습니다. <br /> <br />[에밀 슈반테스 / 스웨덴 대표단 대원 : 숙소가 시원하고 편해서 너무 행복합니다. 이곳에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. 놀라워요. 드디어 아팠던 등을 좀 풀 수 있겠어요.] <br /> <br />이들은 남은 잼버리 기간에 각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전통문화 등을 체험하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신형근 / 충청북도 행정국장 : 젊은이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가면 그만큼 우리 도를 홍보하는 격이기 때문에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대원들은 예정보다 일찍 야영장을 떠난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새로운 체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장영한 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082319392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