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주변 4천 제곱킬로미터 면적, 서울 여의도의 천4백배 규모가 보호지역인 내셔널 모뉴먼트로 지정됩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애리조나주를 방문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그랜드캐니언 남쪽 레드뷰트 에어필드에서 이같은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 지정된 내셔널 모뉴먼트의 이름은 인디언 부족 언어로 원주민이 돌아다니는 조상의 발자국이라는 뜻으로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우라늄 채굴이 영구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은 환경단체와 인디언 부족이 그랜드캐니언 주변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공화당과 광산업계 반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이번 보호구역 지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 국립공원 시스템의 기후변화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4천4백만 달러를 투입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090100468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