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가를 해칠 목적으로 동대구역에 흉기를 들고 가 꺼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대구지방법원은 오늘(9일) 오전 10시 반부터 살인예비와 특수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에 출석한 A 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그제(7일) 오후 3시 50분쯤 대구 신암동 동대구역에서 사람을 해칠 목적으로 흉기를 가방에 넣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흉기를 떨어뜨렸다가 사회복무요원에게 발각돼 검거됐고, 가방에서는 다른 흉기 1점과 함께 '경찰이 살인하라고 조종함' 이라고 쓴 쪽지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누군가를 죽이려는 목적으로 흉기를 들고 동대구역에 갔다고 진술한 데 따라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어제(8일)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8091114280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