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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수해 대응 법안 논의 속도...잼버리·오염수 공방도 / YTN

2023-08-09 579 Dailymotion

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, 정치권에선 수해 대응 법안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 책임 소재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전에 여야 간 수해 대책 입법 회의가 있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하면서 여야가 함께 구성한 수해 대책 TF가 오늘 세 번째 회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7월 임시국회 때 처리하지 못한 수해 예방 입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는 다음 주 금요일인 오는 18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, 이번 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들을 확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철 수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까지 북상하는 등 기후 위기 속 잦아지는 기상재난에 뒤늦게나마 심각성을 느끼고,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으로 거론되는 법안은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이나 기상법에서 기후변화 관련 내용을 분리해 대응을 강화하도록 하는 기후변화감시예측법 등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임시국회에선 하천법 개정안 같은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선 폭염 중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법안 등도 논의됐는데, 여야 이견이 없는 법안은 이번 달 임시국회 때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세계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 책임을 두고 오전에 국정조사 얘기도 나왔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선 대회가 끝나면 그동안 준비 과정 전반에 관해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조사가 예상되는데, 정치권에서도 진상규명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감사를 떠나,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의 무능 때문에 국격이 추락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감사원의 감사와 수사기관의 수사,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반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잼버리 조직위원회 운영을 주도한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에 대한 책임론에는 대회 집행의 책임은 원칙적으로 전라북도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091431056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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