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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카눈' 북상에 자동차 피해 우려…물 차오르면 대피부터

2023-08-09 2 Dailymotion

'카눈' 북상에 자동차 피해 우려…물 차오르면 대피부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이번 장마에 버금가는 차량 파손이나 침수 피해가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차는 일단 빨리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태풍에 수반된 호우로 차에 물이 차오르면 일단 차를 두고 피해야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"안전지대 차량 이동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."<br /><br />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한 한 보험사가 침수예상지역에 거주하는 보험 가입자들에게 발송한 태풍 피해 대비 알림입니다.<br /><br />이런 태풍이 불면 이 알림 문자처럼 차량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우선 날씨 정보를 미리 확인해 하천변이나 상습침수지역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.<br /><br />또, 침수가 시작된 지하차도에는 절대 진입해선 안되고, 이미 진입했다면 차량을 두고 신속히 밖으로 대피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물속에서 차가 멈췄다면 시동을 걸지 말고 피한 뒤 보험사에 연락해 견인해야 하고, 외부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좌석 목받침 밑의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피해야 합니다.<br /><br />태풍 카눈에 대비해 종합대응반을 꾸린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도 침수가 우려되면 차주의 동의를 받아 긴급견인에 나서는 등 피해 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고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데…보험업계는 침수 예상 지역에 대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,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…."<br /><br />한편,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가입했다면, 태풍으로 인한 낙하물·침수 피해시 시가를 한도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창문, 썬루프가 열려있거나 침수 지역에 들어가는 등 본인 잘못이 있을 경우엔 보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. (zwoonie@yna.co.kr)<br /><br />#태풍_카눈 #차량침수 #지하차도침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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