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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해일 우려에 해운대 상가 철수

2023-08-09 54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부산 연결합니다.<br> <br>해안가 지역 상가들이 상당수 이미 문을 닫았습니다. <br> <br>부산 해운대 마린시티에 나가 있는 배영진 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Q. 대형 태풍 때마다 해안가 상가들 워낙 피해가 커서 걱정인데, 비가 벌써 오나요? <br><br>[기자]<br>네, 부산 해운대 마린시티에 나와 있습니다. <br><br>이곳은 태풍이 올 때마다 파도가 넘어오고 빌딩풍까지 더해져 피해가 속출하는 곳입니다. <br> <br>시간이 지날수록 긴장은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해안가 카페와 상점들 중에는 오늘부터 아예 휴업에 들어간 곳들도 상당수입니다. <br> <br>영업 보다는 태풍 대비가 급선무이기 때문인데요. <br> <br>철제 차수판을 설치하거나 모래주머니를 쌓고 테이블과 그릇 등을 옮기기도 했습니다. <br><br>이곳은 7년 전 차바, 지난해 힌남노 태풍 때 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 매장 내부까지 들이닥치면서 큰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> <br>[김승용 / 해운대 마린시티 상인] <br>"(작년) 힌남노 태풍 때문에 전체 부서졌는데, 그로 인해서 많이 배우고 지금은 차수벽 설치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[해운대 마린시티 주민] <br>"간판이라든지 나뭇가지라든지 이런 것들이 날아다니면서 사람이 다치거나 파손되는 염려 탓에 진출입을 삼가고 있죠." <br> <br>인근 해안가 아파트 입구에도 모래를 채운 대형 마대자루로 벽을 쌓아 놓았습니다. <br> <br>현재 해운대와 송정, 광안리 등 부산 지역 모든 해수욕장엔 입수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태풍 카눈 여파로 부산엔 최대 300mm에 달하는 많은 비와 함께 순간 최대 풍속 초속 40m에 달하는 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 예보됐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오성규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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