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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궁·사물놀이·박물관 관람…잼버리 대원들 한류 체험

2023-08-09 1 Dailymotion

고궁·사물놀이·박물관 관람…잼버리 대원들 한류 체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 8개 시도에 분산 배치된 잼버리 대원들이 고궁, 박물관 관람과 사물놀이, K팝 체험까지 다채로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매혹적인 한류에 큰 감동을 느끼고 있지만 폭염과 태풍 때문에 여전히 우려도 적지않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에 온 3천여 잼버리 대원들이 셔틀버스에 몸을 싣습니다.<br /><br />고즈넉한 고궁에서 절도 있는 수문장 교대식을 보고 기품 있는 궁궐의 모습에 푹 빠졌다가 박물관에선 하얀 도자기에 조심스레 붓질도 해봅니다.<br /><br />흥겨운 국악 공연에 어깨춤이 절로 나오고 사물놀이와 난타의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.<br /><br />익숙한 K팝 노래에 뜨거운 열정으로 몸을 흔들고 비보이의 춤사위에 넋을 놓습니다.<br /><br />덥고 습한 날씨지만 젊은 열정으로 가득찬 대원들은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하나가 됩니다.<br /><br />서울에 온 각국의 대원들은 한국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잼버리 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날씨가 습해서 상황이 쉽지 않지만, 대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폭염과 태풍 때문에 새만금에서 조기 철수한데 이어 전남 순천에선 스위스 대원 3명이 교통사고로 다치는 등 우여곡절도 여전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태풍 영향에서 벗어날 때까지 모든 잼버리 행사를 실내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무엇보다 내일(10일)은 영외 프로그램은 안 되는 것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특히, 11일 저녁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예정된 K팝 라이브 콘서트에 참가하기 위해 4만여 대원이 한곳에 모이는 과정에서 혼잡 우려가 거듭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원들의 도심 이동 과정에서 대규모 인파 관리 대책이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, 대원들이 귀국길에 오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 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#잼버리 #문화 #한류 #태풍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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