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난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살인예고 글을 올린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수원지방법원은 오늘(9일)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A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3일 저녁 7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흉기 사진과 함께 "서현역 금요일 한남 20명 찌르러 간다"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IP 주소를 추적해 그제 오후 6시쯤 A 씨를 주거지 근처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"서현역 사건으로 여성들이 큰 피해를 봐서 남성에 대한 보복 심리로 글을 올렸지만, 실제 실행할 생각은 없었다"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092315127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