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풍 북상으로 각 지자체, 야외 행사 대부분 중단 <br />박물관 견학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 진행 <br />UAE 대원들, 국립중앙박물관에서 K-문화·역사 접해 <br />세종문화회관·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서 공연전시 관람<br /><br /> <br />태풍 '카눈'이 북상하면서 전국 각지에 머물고 있는 전 세계 잼버리 대원 4만여 명의 안전도 걱정인데요, <br /> <br />오늘은 야외 프로그램 대신 박물관 견학 등 실내 활동만 진행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윤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임시 잼버리 프레스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잼버리 대원들, 오늘은 다양한 실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잼버리 대원들의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늘로 예정됐던 잼버리 프로그램 가운데 야외 행사와 체험은 대부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UAE 대원들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고 미국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구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찾아 우리 문화와 역사를 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의 이야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후세인 알사예흐 / UAE 스카우트 대원 : (새만금에서의) 잼버리 활동은 안타깝게도 태풍 때문에 취소됐지만, 이처럼 멋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.] <br /> <br />이 밖에도 세종문화회관과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,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에도 참여하고 태권도와 클라이밍 등 실내 체육 활동도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카우트 대원들은 또 인천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, 경기 이천의 SK하이닉스 등을 방문해 첨단 산업 현장도 둘러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이후 야외 행사 운영 여부는 태풍 진행 상황을 확인한 뒤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젯밤까지는 야외 활동이 예정대로 진행됐는데, 특히 광화문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각각 열린 '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' 행사에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2천500명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장을 가득 메운 각국 대원들은 디제잉과 비보잉, 힙합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흥겹게 춤을 추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잼버리 대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내일 오후 7시부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01443415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