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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향하는 태풍 '카눈'...이 시각 인천항 / YTN

2023-08-10 166 Dailymotion

인천으로 다가오는 태풍…항구 주변 거세진 빗줄기 <br />시간당 150mm 강한 비 예측…파도 4.5m에 이를 듯 <br />초속 20m 넘는 강한 바람도…여객선 줄줄이 결항 <br />여객선 19척·낚시 어선 212척 등 배 3백여 척 피항<br /><br /> <br />인천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 영향으로 뱃길이 완전히 막혔다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연안부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태풍이 다가오면서 항구 주변으로도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제법 강해져 우산을 써도 비를 막아주지 못하고 오히려 날아가 버릴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강해지는 비바람을 피해 배들도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기상청은 인천과 서해5도 지역에 시간당 1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천 앞바다에서는 파도가 4.5m까지 높아지겠고, 바람도 초속 22m까지 빨라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바람이 초속 20m를 넘으면 무언가를 붙잡지 않고는 똑바로 서 있기 힘든데요. <br /> <br />이처럼 기상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안 섬으로 향하는 바닷길은 현재 모두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객선뿐 아니라 낚시 어선 212척 등 배 3백여 척도 안전한 곳에서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곳곳도 통제 중입니다. <br /> <br />굴포천 등 도심 하천과 계양산, 천마산 등 야산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오늘 오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발령해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시청자분들께서는 되도록 해안가에 나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간판 등 야외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천 연안부두에서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광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016360726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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