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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남부 저녁 8시 태풍 최근접...이 시각 여주보 / YTN

2023-08-10 64 Dailymotion

느리게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도권도 오늘 저녁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인 저녁 8시쯤 경기 남부 지역에 최근접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. <br /> <br />강도가 다소 약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남부 여주 지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 여주시 여주보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가 아까보다는 좀 많이 내리는 것 같은데,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점차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평소 수문을 닫아뒀던 여주보는 수문 12개 가운데 6개를 열어 물을 내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주댐 방류량이 많아지면서 이곳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9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, <br /> <br />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, 수도권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잠시 뒤인 저녁 8시쯤 경기 남부로 근접할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많은 비를 몰고 오는 만큼 퇴근 시간대 수도권 지역 비 피해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는 어젯밤 9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고 대응체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3천여 곳과 둔치 주차장 30여 곳을 통제하고, 경기지역 학교 일부는 단축수업을 하거나 휴교를 하는 등 학사일정을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바람이 강해지면서 경기도 일대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가설물이 떨어지는 등 피해 신고가 소방에 속속 접수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아직까지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00~200mm의 강한 바람과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여주시 여주보에서 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01751583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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