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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'카눈' 경기 남부 지나 북상...서울·경기 북부 긴장 / YTN

2023-08-10 160 Dailymotion

카눈, 저녁 8시쯤 경기 남부 지나…빗방울 잦아들어 <br />서울 등 수도권 전역 태풍주의보…서울·경기 북부로 <br />충청권 지나면서 강도 한 단계 약화…방심은 일러<br /><br /> <br />수도권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, 태풍은 이제 경기 남부를 지나 서울로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려했던 것보다 비바람은 강하진 않지만 여전히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여주시 여주보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이 휩쓸고 지나갔는데, 경기 남부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태풍은 저녁 8시쯤 이곳 여주에 근접했었는데요, <br /> <br />태풍이 수도권을 관통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바짝 긴장했지만, 지금은 빗줄기도 거의 잦아들었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이틀째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곳 여주보도 수문을 열고 한강으로 물을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9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카눈은 충청권을 지나면서 강도가 '중'에서 '일반'으로 떨어졌는데요, <br /> <br />강도가 약해졌더라도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일대에 밤사이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긴장을 늦출 순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는 어제 저녁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사태 위험 지역과 붕괴 위험 지역 등 25세대 41명을 사전 대피시키고,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3천여 곳과 둔치 주차장 30여 곳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지나가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가설물 등이 떨어져 소방에서 안전 조치에 나섰지만,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밤 11시쯤 서울을 지나 자정쯤 북한으로 올라가면서 한반도를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00~200mm의 강한 바람과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수시로 기상 상황 확인하시고,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, 물가에도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여주시 여주보에서 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021530282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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