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천시청 유도팀 양서우, 파도 휩쓸린 70대 구했다<br /><br />국가대표 출신 여자 유도선수가 70대 피서객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전남 순천시는 순천시청 유도팀 양서우 선수가 지난 5일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70대 피서객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의 딸은 "양 선수가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아버지를 구조했다"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양서우 선수는 2021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계체 통과를 위해 삭발 투혼을 벌여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양서우 #유도 #구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