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1명을 숨지게 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최원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(10일) 살인과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22살 최원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치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최원종은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죄송하다며 병원에 계신 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자신은 몇 년 동안 조직 스토킹의 피해자였고 집 주변에 조직원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경찰은 최원종의 사이코패스 여부를 논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은 망상에 의한 이상 동기 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원종은 조현성 성격장애를 진단받았고, 현재 피해망상 등이 확인돼 사이코패스 평가 대상에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원종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9명을 다치게 하고, 이에 앞서 인근 인도에서 차를 몰아 60대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10637285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