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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KBO 평정' 페디, 꿈의 20승·1점대 ERA 도전 / YTN

2023-08-10 561 Dailymotion

올 시즌 최소 경기 15승을 따낸 NC 에이스 투수 에릭 페디가 KBO리그 역사를 다시 쓸 태세입니다. <br /> <br />20년 이상 자취를 감췄던 단일시즌 20승과 1점대 평균자책점 동시 달성에 성큼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페디의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7이닝 무실점 역투! <br /> <br />[중계방송 해설진 : 바깥쪽 낮게, 배트 돌아갑니다. 삼진! 지금 (타자가) 추신수인데 (페디) 공이 너무 좋아요.] <br /> <br />리그 정상권 타자 추신수를 상대로 마지막 삼진을 기록하며, 시즌 15승을 자축한 순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리그 일정의 3분의 2만 소화한 상황, 선발 19번 출격 만에 거둔 성적이라 놀라움은 더 큽니다. <br /> <br />[에릭 페디 / NC 투수 : 최단기간 15승은 몰랐고 상대 SSG가 상위팀이기 때문에 이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.] <br /> <br />150km에 육박하는 직구와 최근 유행하는 신종 마구 스위퍼, 여기에 등판만 하면 5점 이상 뽑아주는 든든한 타선 지원까지! <br /> <br />평균자책점을 1.97로 낮추면서 26년 만에 꿈의 1점대 ERA와 20승 동시 달성을 가시권에 뒀습니다. <br /> <br />시선은 자연스레 2000년 이전 박철순, 최동원, 선동열 등 대투수들만 이뤘던 불멸의 기록에 쏠리지만, 정작 본인은 팀 성적이 더 중요합니다 <br /> <br />[에릭 페디 / NC 투수 : 낮은 평균자책점과 20승은 너무 영광이죠. 승수를 쌓아서 팀 순위 올리고 플레이오프 가고 싶을 뿐입니다.] <br /> <br />빅리그 시절 5선발을 꿰찬 수준급 투수이기는 했지만, 실력과 운, 건강한 몸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명실상부 KBO 최고의 언터처블 투수로 등극한 페디. <br /> <br />공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는 페디가 구위를 유지하고 동료들의 도움까지 계속된다면, 투수 분업화가 이루어진 지금 시점에도 위대한 도전이 불가능만은 아니라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픽:최재용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8110706319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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