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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리케인 키운 산불 덮친 하와이 수 십 명 사망...잿더미로 돌변 / YTN

2023-08-10 7 Dailymotion

세계적 휴양지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이 허리케인이 키운 대형 산불로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이 불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기까지 했는데 적어도 36명이 숨지고 관광객들은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호놀룰루 총영사관이 우리 교민과 관광객 피해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와이 마우이섬에 현지 시간 9일 대형 산불이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허리케인이 키운 산불이 주요 관광지 라하이나 지역까지 급속도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[메이슨 자르비 / 마우이섬 주민 : 라하이나 전체가 바싹 타버렸고 종말 같았습니다.] <br /> <br />수천 명이 자택 등지에서 필사의 탈출을 했고, 일부는 바닷가에 뛰어들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이 상가와 주택가까지 번지면서 건물 270여 채가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마우이섬의 형형색색이던 지붕이 산불이 덮치면서 일제히 잿빛으로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 명이 숨졌는데 수색이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여행객 등 관광객 수천 명이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[카일리 더글라스 / 관광객 : 큰 산불이 다가와 끔찍했죠.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거죠.] <br /> <br />호놀룰루 총영사관은 마우이섬에 거주하는 교민 500여 명과 우리 관광객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호놀룰루 총영사관 관계자 : 현재까지는 한인 피해 접수가 된 상황은 아닙니다. 없습니다. 저희 호놀룰루 직원 두 명이 오늘 첫 비행기로, 가장 빠른 비행기 편으로 마우이에 도착해서 추가로 상황파악을 하고 있어서..] <br /> <br />비상사태가 선포된 마우이섬의 전기와 통신망이 모두 끊겨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이영훈 <br />그래픽: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110732189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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