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 지도부, 잼버리 폐영식 참석…유종의 미 강조 <br />잼버리 파행 책임 가리기 위한 감사·감찰 불가피 <br />野 "잼버리 파행 책임 尹 사과해야…정부 무능" <br />'여가부 폐지’ 맞물리며 정치권 공방 격화 예고<br /><br /> <br />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곧 마무리되지만, 파행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 책임 공방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전라북도와 전 정부를 겨냥한 반면, 민주당은 현 정부 책임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남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파행 논란을 겪었던 잼버리 대회 폐영식이 오늘(11일) 열리는데, 여당 지도부는 직접 참석할 예정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기현 대표 등 여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잼버리 폐영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유종의 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야권의 현 정부 책임론 공세엔 잼버리를 정쟁으로 활용하지 말라고 엄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회 기간 내내 파행 논란이 이어졌던 만큼 여성가족부나 전라북도에 대한 감사와 감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외유성 출장 의혹 등을 강조하며 전임 정부와 담당 지자체인 전북도의 책임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전북도지사가 무슨 일을 했는지 철저하게 챙겨보겠단 말도 나왔는데, 반면 민주당은 파행 논란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현 정부 책임론으로 맞서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앞서 국정조사 추진 가능성을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윤 대통령의 공약인 여가부 폐지 이슈도 맞물리며 여가부 장관 문책론 등 파행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정치권 공방은 갈수록 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은 어제 발표된 혁신안을 둘러싸고 계파별 갈등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등 후폭풍이 거센 모습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 때부터 혁신안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고민정 최고위원은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을 때 적용되는 대의원제 폐지 등이 뭐가 급해서 무리수를 둔 것이냐고 꼬집었는데요. <br /> <br />대의원제 폐지나 중진 용퇴 촉구 등의 혁신안이나 혁신위 요구 사항을 두고 비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친명계의 당권 장악을 위한 것이란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당 주류인 친명계에선 혁신위의 제안은 당의 쇄신을 위한 고언이라는 입장이라, 혁신안을 둘러싼 당내 갈등을 더욱 심화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8111010345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