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, 태풍 카눈 이례적 철야방송…큰 피해는 없는듯<br /><br />북한은 태풍 '카눈'에 이례적으로 철야방송까지 내보내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북한 조선중앙TV는 정규방송시간이 끝난 밤 10시 이후에도 기자가 직접 각지 상황을 전하는 방식으로 태풍 소식을 내보내며 새벽까지 방송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1일) 오전 1시쯤 세력이 약해져 휴전선을 지난 태풍 '카눈'은 오전 6시쯤 북한에서 소멸됐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매체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정도를 제외하고 별다른 태풍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최지원 기자 (jiwoner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태풍 #카눈 #태풍피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