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행기 문 강제개방 시도 10대…급성 필로폰 중독<br /><br />비행 중인 여객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한 10대가 급성 필로폰 중독으로 망상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항공보안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18살 A군을 구속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 정신감정 결과 A군은 범행 당시 급성 필로폰 중독으로 인해 일시적인 '관계 망상' 증상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A군은 지난 6월 필리핀 세부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 강제 개방을 시도하며 난동을 부리고, 세부에서 머물며 필로폰 1.6g을 2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여객기 #비상문 #필로폰 #중독 #10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