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아나항공 '기체 꼬리 긁힘' 사고…국토부 조사<br /><br />아시아나항공 여객기 기체 꼬리 부분에서 손상이 발견돼 로마발 인천행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됐습니다.<br /><br />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10일 오후 로마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에서 기체 꼬리 손상이 발견돼 출발이 22시간 20분 미뤄졌습니다.<br />해당 항공편 예약승객은 총 296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는 해당 기체가 지난 10일 낮 인천에서 이륙하던 중 동체 뒷부분이 활주로에 닿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감독관을 보내 조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나항공은 "타 항공사 여정으로 변경하거나 호텔을 제공하는 등 규정에 따른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아시아나 #로마 #국토교통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