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카우트 K팝 콘서트 종료…"자정까지 해산 계속" <br />밝은 표정의 대원들…노래 부르고 손 흔들기도 <br />4만여 명 대원들 귀가 시작…인파 관리 만전 <br />조직위, 행사장 경찰 기동대 2천5백여 명 배치<br /><br /> <br />세계에서 4만여 명이 모인 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일정이 K팝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콘서트를 무사히 즐긴 스카우트 대원들은 차례를 지켜서 월드컵경기장에서 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잼버리 콘서트 현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준비 기간이 짧아 걱정이었는데, 다행히 K팝 콘서트는 잘 끝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퇴장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023 스카우트 잼버리는 2시간 전인 9시 10분쯤 공식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약 4만여 명의 인파가 이동하다 보니, 퇴장은 아직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제 뒤로도 스카우트 대원들이 보이실 텐데요. <br /> <br />하나같이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며 손을 흔들거나, 각국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잼버리 일정에 대한 대원 한 명의 소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비트 / 팔레스타인 잼버리 대원 : 잼버리 첫날은 굉장했어요. 개막식도 재밌었고요. 그다음 스카우트 행사를 시작했는데 훌륭했어요.] <br /> <br />잼버리의 마지막 고비는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석한 K팝 콘서트의 인파 관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행사가 끝난 지 2시간째인 현재, 별도로 접수된 충돌이나 사고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저희 YTN이 보여드리는 화면은 실시간 월드컵경기장 앞인데요. <br /> <br />참여국별로 이동하되 충분히 거리를 두고, 줄을 지켜 가며 침착하게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인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숙소 이동 거리와 출국 일정을 고려해 순차 퇴장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 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대원이 워낙 많고, 버스만 해도 1,400여 대나 돼서요. <br /> <br />스카우트 대원들의 퇴장은 지금으로부터 약 1시간, 그러니까 자정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원들이 모두 숙소로 복귀할 때까지 교통 통제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그리고 잼버리 대원들은 내일 모두 귀국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서울 상암동 일대의 도로 통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12314348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