잼버리 일정, K팝 콘서트 끝으로 마무리 <br />밤 11시 반쯤 사실상 퇴장 끝…대형 사고 없어 <br />월드컵경기장 인근 도로 자정 기점 통제 풀려 <br />내일부터 귀국 시작…일부는 추가 개별 관광<br /><br /> <br />세계에서 4만여 명이 모인 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K팝 콘서트까지 즐긴 스카우트 대원 4만여 명은 무려 3시간에 걸쳐서 서울 상암동에서 퇴장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잼버리 콘서트 현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K팝 콘서트가 끝난 지 약 3시간쯤 됐는데요. <br /> <br />스카우트 대원들은 모두 귀가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2023년 스카우트 잼버리는 이곳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의 K팝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오늘 밤 9시 10분쯤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약 4만여 명의 인파가 한 곳에 몰리다 보니, 스카우트 대원들의 퇴장과 인파 관리는 큰 과제였는데요. <br /> <br />약 30분 전인 밤 11시 반쯤 잼버리 대원들은 대부분 버스에 올라타 사실상 상황이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에 타기 전 대원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았습니다. <br /> <br />카메라를 보며 손을 흔들거나, 각국의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잼버리 일정에 대한 대원 한 명의 소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비트 / 팔레스타인 잼버리 대원 : 잼버리 첫날은 굉장했어요. 개막식도 재밌었고요. 그다음 스카우트 행사를 시작했는데 훌륭했어요.] <br /> <br />행사를 마친 뒤 밤 11시 반까지, 그러니까 대원들이 이동이 가장 활발할 때도 현장에서 포착된 대형 충돌이나 인파 문제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별로, 또 나라별로 나누어진 대원들은 집단마다 충분히 거리를 두고 이동했고요. <br /> <br />좁은 길을 갈 때는 집단별로 서너 명의 인솔자와 경찰의 지휘 아래 줄을 서서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인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숙소 이동 거리와 출국 일정을 고려해 순차 퇴장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큰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지만, 소방 측은 잼버리 관련해 일부 신고가 들어온 사안은 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신고였는지, 인파 관리 문제였는지 여부 등은 추가로 확인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상암동의 교통 통제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그리고 잼버리 대원들은 내일 모두 귀국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상암동 일대의 도로 통제는 거의 풀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20007272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