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바닷속에서 7시간 버틴 소녀...하와이 산불 수색 시작, 사망자 늘 듯 / YTN

2023-08-12 458 Dailymotion

하와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수색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힘겨운 상황인데 수색이 본격화하면 사망자들이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류제웅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"누가 아직 여기 있나요? 지금 피해야 합니다. 지금 피해야!"   <br /> <br />너무나 긴박했던 순간들, <br /> <br />많은 사람들이 방파제 뒤로 몸을 피하거나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소녀는 바다로 뛰어들어 철제 시설물을 붙잡고 7시간을 버티다 살아났으나 친구는 안타깝게 숨졌다는 목격담도 새롭게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아자 커스키 / 해안경비대 호놀룰루 지역 지휘관 : 당시 많은 사람이 불과 연기를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. 근무자들이 이들의 구조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시간이 흐르면서 사망자 숫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외에도 실종자만 여전히 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 불탄 천7백여 채 건물 잔해에 대한 수색이 시작된 만큼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주민 : 이곳 사람들은 집도 일자리도 차도 반려동물도,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.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종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수색은 현지 장비와 전문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연방정부 차원에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수색과 함께 위험지역으로 가는 도로들을 통제한 채 남은 산불 진화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 천여 명의 이재민들은 대피소에서 충격에 따른 심리 치료 등을 받고 있는 데 자원봉사나 자선단체들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관광객들은 상당 부분 섬을 빠져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제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121428095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