폐영식과 케이팝 공연을 끝으로 새만금 잼버리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는데요, <br /> <br />부실한 준비와 안일한 운영에다 한반도를 덮친 폭염과 태풍까지, 다사다난했던 11박 12일의 여정을 신윤정 기자가 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우리나라에 대규모 인명피해를 일으킨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새만금 잼버리는 폭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현숙 / 여성가족부 장관 (7월 20일 YTN 출연) : 거기가 농지여서 배수로가 필요하거든요. 그래서 배수로에 대한 시설물 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고….] <br /> <br />그러나 개막 뒤에도 야영장 바닥의 물은 다 빠지지 않았고,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며 온열 질환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야, 레제 / 벨기에 참가자 : 여기는 정말 더워요. 저흰 이런 더위에 익숙하지 않아요. 맞아요, 너무 더워요.] <br /> <br />여기에 모기 등 각종 벌레 물림에다 화장실의 위생상태는 엉망이었고 시원한 물조차 마시기 힘든 극한의 '생존 게임'이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가장 많은 4천여 대원을 파견한 영국에 이어 미국까지 조기 퇴영하며 파행 위기를 맞았지만, 나머지 국가들은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가 전면에 나서며 현장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한 데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[마리나 로스틴 / 아르헨티나 대표단장 : 우리는 야영장을 돌아보며 곳곳의 상태가 개선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그것도 잠시, 태풍 카눈의 북상 소식에 결국 새만금 3만 7천여 대원 전원이 철수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도 숙소를 급히 마련하느라 입국하지도 않은 참가국에 숙소가 배정되는 등 운영 미숙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전국 지자체와 민간 기업, 종교계와 대학 그리고 시민들까지 팔을 걷고 나섰고, <br /> <br />각국 대원들은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한국 문화를 만끽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: 잼버리 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참가 대원들에게 한국에서의 영원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많은 어려움과 논란 속에서도 4만 3천여 대원들은 포기 없이 도전을 이어가며 환호와 함성, 밝은 미소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장명호 <br />영상편집: 안홍현 <br />그래픽: 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8121757008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