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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매일 숨 막히는 더위"...애리조나 동포들 힘겨운 여름나기 / YTN

2023-08-12 228 Dailymotion

세계 곳곳 푹푹 찌는 불볕더위 속에 미국 남서부 지역은 43도를 넘는 고온 현상이 한 달 내내 이어져, 역대 최장 폭염 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온열 질환에 따른 사망자도 늘고 있어서, 우리 동포들도 서로 안부를 챙기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승진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 오전부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쬡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반, 점심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각인데 기온은 벌써 39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를 가로지르며 잠시나마 더위를 달래봅니다. <br /> <br />[푸르니·넬슨 챈들러 / 미국 피닉스 : 7월 한 달은 시원한 날 없이 계속 더웠던 것 같아요. 야외로는 거의 나오지 않는데, 수영장이나 물놀이할 곳이 있으면 찾아오는 거예요. 다른 데는 너무 더워서 나올 수가 없죠.] <br /> <br />애리조나주 대표 도시 피닉스가 불볕더위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7월 최고기온은 48도를 넘었고, 43도가 넘는 폭염이 무려 31일 동안 이어지면서 기상 관측 이래 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 최고 기록인 1974년의 '18일 연속 폭염'을 훌쩍 뛰어넘은 겁니다. <br /> <br />오후 4시인 현재, 낮 기온은 45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는 8월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견디기 힘든 더위가 기승을 부린 데에는 북반구 전역에 퍼진 이른바 '열돔'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타는 듯한 더위에 동포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호 / 미국 피닉스 : 올해가 가장 더웠던 것 같아요. 섭씨로 따지면 48도까지 올라가고 그랬는데 에어컨을 실내에서 계속 틀어야 하거든요. 전기요금 같은 경우가 7월에 800달러(약 104만 원) 정도가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,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고온을 견디지 못하고 고장 나는 사례도 잇따릅니다. <br /> <br />[양유성 / 가전제품 수리원 : 냉장고나 에어컨 등 가전제품은 섭씨 40도가 넘어가면 콘덴서나 컴프레서에 무리가 가게 돼 있습니다. 저희 서비스센터에서도 고객들의 문의 요청이 30% 정도 증가한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이상 고온으로 온열 질환자도 늘어나는 등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동포들은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서로 건강 상태와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성일 / 애리조나 한인회장 : 매월 한 번씩 모여서 소식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승진 (jminlee101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8130140275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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