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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 모빌리티 선점 가속…SW 인재 확보도 경쟁

2023-08-13 3 Dailymotion

미래 모빌리티 선점 가속…SW 인재 확보도 경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완전 자율주행차 시대가 조만간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, 자동차 업계는 소프트웨어 인력 확보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.<br /><br />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전자기기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김주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자동차를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전자기기 시대로 전환을 앞당긴 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역할이 컸습니다.<br /><br />전기차와 자율주행 기능을 접목한 것이 첫 시도로, 움직이는 엔터테인먼트 전환도 앞두고 있는데, 글로벌 완성차업체에는 대세가 됐습니다.<br /><br />내연기관차에 200개 가량 들어가던 반도체도 전기차에는 1,000여개, 자율주행차에는 2,000개 이상이 필요해진 것도 이를 반영한 변화입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완성차업체들간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, SDV로의 전환에 집중하며, 인재 확보에 경쟁이 붙었습니다.<br /><br />현대차그룹은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 강화에 나서면서 자율주행·차량제어·디지털엔지니어링 조직을 새로 꾸렸고, 글로벌소프트웨어센터는 전동화·클라우드·블록체인·AI 분야 인력 등을 포함해 기존 350명에서 2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제조 인력은 줄이고 있지만 대규모 소프트웨어 인력 채용에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차량용 소프트웨어 자회사에 1만명을 영입하고, 포드도 프로그래머와 자율주행 관련 인력을 늘립니다.<br /><br />도요타는 신규 인력의 40% 이상을 소프트웨어 전공자로 채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완성차 업체들이 (SDV를) 2025년에 개발 끝내고 2026년부터 상용화하겠다고 해요. 한 2년 밖에 안 남았으니까 전체적으로 소프트웨어 인력들을 경쟁적으로 채용을 하죠."<br /><br />자율주행 전기차가 현실화 될 시기가 문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완성차업체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주영입니다. (ju0@yna.co.kr)<br /><br />#전기차 #자율주행차 #현대차그룹 #폭스바겐 #포드 #도요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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