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왕의 DNA' 교사갑질 논란 교육부 사무관…"사과"<br /><br />자신의 아이가 '왕의 DNA'를 가졌다고 언급하며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'갑질'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육부 사무관 A씨가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사과문에서 "자신의 불찰로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렸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"경계성 지능을 가진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다"고 적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"왕의 DNA 표현은 아동 치료기관 자료의 일부"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A씨는 지난해 10월, 초등학교 3학년인 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담임 교사 B씨를 신고했고 담임교사가 직위해제되는 등 갑질논란을 샀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